<p></p><br /><br />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에 첫 승전보를 안겨준 전투, 옥포대첩입니다. <br> <br>그 옥포에 49년 전 세워진 조선소가 지금의 대우조선해양입니다. <br><br>조선산업의 산역사죠. <br> <br>대우가 망한 뒤 주인 못 찾고 적자와 구조조정까지 참 힘들었습니다. <br> <br>올 들어 수주도 늘고, 세계 1위 되찾나 했더니, 파업으로 다시 위기를 맞았는데요. <br> <br>직원 가족, 주민, 상인들까지 간절하게 외치는 이 말, 노조와 정부 귀에도 들리겠죠. <br> 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[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. ] <br> <br>뉴스A 마칩니다.<br> <br>감사합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동정민 기자 ditto@donga.com